아이유의 첫 정규앨범인 이번 작품에서는 밝고 다이내믹한 음악들이 대거 수록되었다.
또한, 10대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형형색색의 사랑의 모습들을 아이유만의 표현방식으로 채색했다.
총 16곡으로 수록된 아이유의 정규앨범 'Growing Up'은 마치 사랑의 전개 과정을 그려놓은 듯 하다.
01. 바라보기
02. Boo
03. 가여워
04. A Dreamer
05. Every Sweet Day
06. 미아
07. 나 말고 넷
08. 있잖아
09. 졸업하는 날
10. Feel So Good
11. 미운 오리
12. 마주보기 (바라보기 그 후)
13. 미아 (Acoustic Ver.)
14. 있잖아 (Rock Ver.)
15. Boo (Inst.)
16. 가여워 (Inst.)
보아와 윤하만큼에 유망주 가수라고 불러졌던 아이유에 첫 정규앨범 Growing Up 입니다.
Growing Up 라는 정규 앨범을 내기 전 미니(?)앨범을 낸 적은 있었다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앨범이 Growing Up 정규 앨범에 담겨져 있어서 초창기 팬들에겐 실망이였다는
소문이.. 저야 뭐 그저 감사할따름 앨범 입니다.
Inst 를 제외해도 14개나 되는 곡이지만 알고보면
01. 바라보기 - 12. 마주보기 (바라보기 그 후)
06. 미아 - 13. 미아 (Acoustic Ver.)
08. 있잖아 - 14. 있잖아 (Rock Ver.)
라는 트랙이 비슷한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사만 바뀐 바라보기 - 마주보기, 어쿠스틱 버젼이 추가된 미아, 락 버젼이 추가된 있잖아)
'너무 날로 먹은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겠지만
실은 그것조차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한곡 한곡이 소중한 아이유 1집 입니다.
같은 느낌인데 다른 느낌이랄까요..?
사실 아이유 라는 가수가 1집을 내고 평이 엄청 좋았죠.
하지만 Boo 라는 타이틀 곡에 신나는 곡도 좋지만.. 굳이 사야 할까? 라는 의문도 들었던것도
사실입니다.
'평이 좋다는데 까짓것 사봐야지' 라고 했던것이 2집 에약판매 中 이라
2집과 같이 사버렸네요.
(2집 리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
1집에 전체적인 평은 네티즌들에 평가대로 엄청 만족입니다.
윤하에 팬이지만 만약 당신이 좋은 노래를 원해서 앨범을 사야한다면 이 앨범을 추천할 정도로
좋습니다.
새침때기처럼 아가씨 같은 - Boo와 나말고 넷
거침없는 가창력 - 미아
완전 소중한 발라드 - 가여워 , 미운오리
잔잔한게 완전 최고 - Every Sweet Day , Feel So Good
달달한 노래 - 마주보기 , 바라보기
최고로 신나는 노래 - 있잖아 (rock ver)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모든 곡이 소중하네요.
왜 사람들이 아이유 아이유 외치는지 알게 해주는 앨범입니다.
아직도 [아이유] 하면 Boo 와 마시멜로 밖에 모르는 당신! 이라면
정규 앨범 속 타이틀곡 외 곡들을 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분명히 마음에 들어 하실겁니다. ^^
아이유 정규 앨범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여워' 입니다.
그리고 리뷰 잘쓰시네요 글솜씨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