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스테리 학원물 [바케모노 가타리]를 봐서 그런지
미스테리나 스릴러, 액션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현재 원작 소설로도 인기 많은 애니 중 하나가 [듀라라라]인 것 같지만
완결이 아직 안된 작품이라 아직은 보류 중이고 최우선(?)으로 선택한 애니가 [작안의 샤나] 되겠습니다.
[작안의 샤나]라는 원작소설이자 애니는 요괴 퇴치와 같은 미스테리 인줄 알았습니다.
그냥 그래 보였거든요. 그래서 선택했는데 ^^; 저는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작안의 샤나]는 판타지 학원물 액션입니다.
[작안의 샤나]를 보기에앞서 감상평을 보는데 지금까지 평 좋은 애니 만을 골라보던 저에게
극과 극을 달리는 이 애니가 너무나도 얼떨떨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1점인데 어떤 사람은 10점이니 "이걸 봐?? 말어??"
일단 봤으니 리뷰를 올리는 거고 감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킬링타임용으론 볼만했지만 "꼭 봐라 안보면 후회한다." 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그런 애니입니다..
작품 설정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남자 주인공인 '사카이 유지'와 여자 주인공 '플레임헤이즈(샤나)'가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남자주인공 사카이가 '무리'들과 만남 그리고 남자주인공을 구해주는 여주인공 '플레임헤이즈'
이 작품에 세계관에선
'무리'라는 존재들이(괴물) 봉절(결계)을 치고(이 공간에서는 시간이 멈춥니다.)
사람들에 영혼(같은 거지만..)을 먹습니다.
이 무리들을 물리치고 균형을 잡는 것이 플레임헤이즈 입니다.
플레임헤이즈는 명칭이고 그 중 한 명이 '샤나' 인 것이죠.
영혼(같은 거지만..)을 먹힌 사람들은 횃불을 갖게 됩니다. (횃불은 가진 사람은 즉 이미 죽은 사람이죠.)
이 횃불이 꺼지게 되면 그 사람에 존재가 사라지게 됩니다.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주인공인 사카이 유지도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미스테스' 라는 것을 가지게 된 이유만으로 결게 안에서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며
자신이 이미 죽은 존재이고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미스테스' 라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힘이 있는 건진 다뤄지지 않지만, 주인공은 역시 비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이 흘러 미스테스를 지켜야 하는 플레임헤이즈에 임무
하지만 샤나는 죽은 사람(횃불을 가진 사람), 미스테스를 가진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사카이에 연애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무리' 들이 노리는 미스테스(주인공)
플레임헤이즈들이 미스테스를 숨기기 위해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는데
(미스테스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주인공을 죽이려 합니다.)
'샤나' 역시 플레임헤이즈라는 임무와 '샤나'라는 소녀가 사카이를 좋아하는 연애감정과 겹쳐지게 되고..
생각하고 존재하며 자신이 죽었지만 아직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카이
하지만 근본은 횃불을 가진 사람 그 때문에 고민하는 사카이
주인공에 진실을 알게 되는 친구들과 무리들이 마을에 내려왔을 때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작안의 샤나]는 액션 보단 두 주인공에 연애감정과 친구들과 학원청춘(?), 우정, 고뇌, 슬픔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선 저는 재미있게 봤지만 지겨운 사람은 역시나 지겨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
평이 극과극 인건 당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1기 24完 까지 본 상태입니다. 뒷 내용이 궁금한건 당연한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