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마음만 먹고 마지막 거점 혹은 후송지역 마지막 지역에서 우주방어로 나서면
공격 측은 팀웍을 맞춰서 한번에 들어가야 간신히 승리할 수 있는데
공방에선 그런거 없죠.
겐지, 트레이서, 리퍼가 후방교란 및 탱커 어그로 끌기
저격수/파라/정크랫 등이 힐러 견제나 제거, 포탑 파괴 해주고
돌격+힐러+맥크리/솔져 등등이 전방 압박 혹은 후방 침입하는 적 짤라주기 이런식으로 해줘야하는데
현실은 혼자 들어가서 짤리다가
시간만 질질 끌고 결국 지면 진이 다 빠지네요.
반면에 수비는 대충 포탑 형 영웅 2명에 라인하르트 힐러, 저격수나 후방교란용 영웅 2명이 별 호흡 상관없이
개인 플레이만 해줘도 상대 공격팀이 팀웍 맞추지않고 오면 쉽게 막는 경우가 많네요.
실제로 수비시 지는 경우는 상대가 단합 잘해서 한방에 뚫려서 쉽게 지는 경우가 많구요.
아누비스 신전에서 2분 30초만에 후딱 진적도 있네요
(이 경우엔 빨리 져서 스트레스도 상대적으로 덜 합니다)
그래서 리장타워나 일리오스, 네팔 같은 거점 점령 맵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