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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샀어요~! (사용후기) (10) 2018/05/31 PM 01:03

참고로 전 이미 16년에 archon ABE2000이란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서 쓰고 있었습니다.

허나 최근 오른쪽 이어폰이 단선이 된는지, 소리가 나왔다 안나왔다 해서 다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archon ABE2000 (가격: 그때 당시 2.9만원)

abe2000.jpg

나름 가성비가 좋았던 녀석입니다. 음악감상용으로도 괜찮은 소릴 내줍니다.

(주의: 무선이란 것과 3만원도 안되는 가격을 전제하에 괜찮은 소리다는 얘기니 오해마시길)

 

이번에 산 녀석은 브리츠사의 BE-N700A라는 녀석으로 스피커 내장형,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브리츠 BE-N700A 하루 사용후기] 

구입가: 5.5만원(택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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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받자마자 핸폰과 pc에 페어링 되어있던 ABE2000 깔끔하게 지워버리고 핸폰 먼저 페어링.

그 후 pc에도 페어링 시키는데, 브리츠 BE-N700A가 안떠서 당황..

우여곡절 끝에 페어링 성공시킨뒤, 늘 듣던 노래 청음해보니..

확실히 ABE2000에 비해 음질이 한단계 위더군요..


아직 에이징도 안된 상태임을 가만하면, 에이징 거친후엔 한 두단계는 위일듯 합니다.

같은 노래를 듣는데, 예전에 못듣던 악기나 목소리가 들림..ㅋㅋ

음질은 합격점~! 역시 브리츠!!!

(근데 에이징은 MP3론 하면 안되고, 최소 WAV로 해야된답니다...

WAV파일은 없지만, FLAC파일은 있으니, 일단 그걸로 에이징 해야 될 듯..)



크기는 생각보다 안크네요. 내장 스피커도 있어서 덩치가 제법 클줄 알았는데, 기존 ABE2000과 비슷한 수준!

디자인도 나름 괜찮.. 살짝 투박하긴 하지만, 남자가 쓰기엔 괜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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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피커도 음질은 괜찮더군요.. 단지...


"중음과 저음은 생략한다!!"


라서 문제..ㅋㅋ.. 뭐랑 비슷하냐면, 음질 좋은 해드폰, 소리 크게 틀어서 귀에 안대고 스피커처럼 듣는거랑 비슷..

음감용이라기 보단, 편리성에 의미를 둔 듯 합니다.

소리도 그리 크지는 않아서, 주변 소음이 많은 곳에선 쓰기 힘들듯..


끊김이나, 수신거리는 전꺼랑 비슷한 수준으로 쓸만함. (ABE2000도 그건 괜찮았음)


내장 이퀄라이저는 세종류가 있는데, 바꿔봐도 큰 차이점을 느낄수가 없더군요.. 이건 아쉽..


줄감기 기능도 있는데, ABE2000와 달리, 전용버튼이 아니라, 살짝 잡아 당겼다 놓으면 자동으로 감김!

예전건 실수로 감기 눌러 이어폰이 확당겨져서 놀란적 있었는데, 이젠 그런 일을 없을듯 합니다.

줄감기 강도도 적당해서, ABE처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부모님 원수에게 몸통 박치기 하는듯한 느낌도 없네요.



또 ABE2000에 비해 좋아진 점은 기기변경의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겁니다.

뭔소리가 하면 ABE2000은 핸폰에 페어링된걸 pc로 노래 들어며 작업하려 변경하면, 한 30초~40초 정도 소리가 계속 끊힘.

그 후 안정되긴 한데, 브리츠는 그런거 없네요.. 바로 인식!


또한 한꺼번에 두종류의 블루트스기기를 쓸 때..

예를 들어, pc로 겜하려 엑원패드(블루투스) 연결하고, 이어폰도 가동하면 이어폰 소리가 계속 끊겨서 겜을 못 함..

(첨엔 블루투스는 원래 그런줄, 블루투스 기기의 한계인줄 알았음. 근데 브리츠는 됨)

근데, 브리츠는 아무런 이상이 없네요.. 이제 겜하면서도 이어폰 쓸 수 있게 되었네요.. ^^;


최고의 장점이자, 브리츠 BE-N700A를 선택한 이유인 50시간 음감은 계속 써봐야 알 수 있을테니, 일단은 패스~!!

(ABE2000도 16시간 음악재생으로 무척 긴 편이였습니다. 첨 새로운 물건 고를때 음악재생 50시간라 적힌게 오타가 아닌가 생각했을 정도)



단 하루 사용이지만, 이번에 느낀게 역시 물건은 메이커를 사야한다는 겁니다..

젠장.. 난 원래 블루투스는 한꺼번에 두 개 못쓰는줄 알았네.. ㅡㅡ^ 

사실은 ABE2000이 病신이였어..





-PS-

그리고 보니, 짜증나던 음성 안내에서도 해방이네요!

(ABE2000은 음성안내가 넘 자주 나 옴..)

한참 음악에 심취해서 듣는데, "뱃더리가 충분합니다".. "뱃더리가 보통입니다", "뱃더리가 부족합니다" 등..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짜증이.. ㅡㅡ^

특히 "뱃더리가 충분합니다" .... C바! 뱃더리가 충분한데, 뭐??.. 뭐 우짜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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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ㅋㅋㅋㅋ 그냥 리뷰 글 보고 구매 축하드립니다- 라고 하려다가.. 마지막 빳데리 이야기...ㅋㅋㅋㅋㅋㅋ^^

좋은 물건이라면 오래오래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뱃더리가 충분합니다" ㅋㅋㅋㅋ

megaxexex    친구신청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 고통은 안당해보면 모른다는..ㅋㅋ

항상즐겁게    친구신청

넥밴드는 다 좋은데 아재인증템이라 ㅜㅜ

megaxexex    친구신청

저도 작고 이쁜거 사고 싶었지만, 음악재생 시간이 넘 걸려서.. ㅜㅜ;;
(아재템이라니.. /ㅜㅜ)/)

sayless    친구신청

넥밴드 불투는 음악들으실거면 저가형은 다 고만고만 하죠 문제는 음악보다 통화품질인데....

이부분은 엘지 톤플러스 시리즈 미만잡 입니다....

아마 전체적인 품질도 3.7만원 짜리 HBS-510 이 사진의 모델들은 다 씹어먹을 겁니다 ...

megaxexex    친구신청

저도 그 모델이랑 엄청 고민했습니다만. 친구중에 둘 다 써본 녀석이 있는데, 걔가 이걸 추천 하더군요..
그래서 걍 샀습니다. ^^

KRADLE    친구신청

저가형 블루투스는 저놈의 배터리랑 안내멘트 떄문에 짜증나서 못쓰겠더라고요
안 그래도 별로 안 가는데 툭하면 충분하다 부족하다 충전해달라 ㅡㅡ

megaxexex    친구신청

웃긴게 ABE2000도 그걸로 욕을 많이 먹었는지, 수정판을 냈다더군요.. 단지 인터넷으로 업데이트가 안되서
새로 찍어 내는 제품만.. 그 땜시 이미 산 소비자에게 또 욕먹었다는 후문이.. ㅋㅋ

역습의4    친구신청

저는 피아톤 모델을 샀는데 극악인건 주머니에 폰을 넣으면 통화가 상대방이 잘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ㅋㅋ
근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하앜
도시철도 지하철이 좀 시끄러워서 가끔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느무느무 좋습니다
통화품질도 괜찮긴 한데.. 처음 전화 걸렸을때 목소리를 크게 뙇 하고 말하지 않으면 주변소음을 목소리로 인식하는지 주변소음이 엄청 심해짐...

megaxexex    친구신청

피아톤.. 혹시 BT150NC 말씀이신지.. 컥.. 그것과 LG HBS-1100도 장바구니에 있긴 했습니다.. 너무나 사고 싶었지만, 가격에 굴복!!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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