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주위에 자페증상을 가진 자녀분을 둔 분이
계신데 드라마보다 더 심했습니다
물론 증상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제가 그분 댁에 컴터 봐주러 갔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소리지르더니 막 옷을 벗고
난리가 나는데 게다가 젊은 여자분이셨어요
저는 쳐다보지도 못하고 문닫고 괜히 제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좀 조용해지자 방문열고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울고만 있었어요
제가본 자페증상은 드라마보다 더 심했었어요
작중에 아스퍼거증후군라고 언급이 나오는데 아스퍼거 특징이 지적 능력이 정상적이고 언어발달 지연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건데 특히 우영우같이 지능이 높은 경우는 학습능력이 좋아서 겉으로는 잘 티가 안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드라마처럼 과장된 행동을 안한다고..) 참고로 괴짜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밝힌바 있죠.
그래서 제가 봤던 자페분 증상은 다를수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지인 자녀분은 드라마와 비교하면
작중 교통사고때 박은빈 배우가 소리지르며 당황하는
모습보다 드라마와 다르게 더 심하고 더 격한 모습이었습니다
전 그 증상까진 모릅니다 지인분이 자페라고만 알려주셨고
제가 본 모습은 드라마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더 어려운 모습이었다는 것만 얘기하는겁니다
초반에 오글대는거 견디면 볼만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