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매일 조금씩 캐릭터를 움직여보자_006

달려드는 분홍색도끼를 맞받아치고 바로 노란공을 공격하는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조언을 듣고 이것저것 시도하고는 있지만

타이밍상 많이 어렵네요

특히, 도끼 타격후 등을 바닥에 지지하기 전 동작이 어떤지요?

중간에 아주 살짝 생각(?)하는 몇 프레임이 들어가면 좋을텐데

그럼, 또 노란공과의 타이밍이 안맞고..아~어렵습니다.

이상한가? 하다가 한참후에 보면 또 괜찮은거 같고 그러다 다시 이상한거 같고..-_-;;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오후되세요~^^

[Cirrus]

유두 너무 야하네요 강등입니다.

[RedRed]

일어나는 캐릭터가 움직임이 동작이 부자연스럽네요.

[TEOL BO]

저런식으로 바닥에서 일어나는 장면은 홍콩영화같은데 보면 많이나오던데
레퍼런스를 좀더 모아서 참고하시면 어떨까욤

[안긔엽긔]

첫 공격을 하고 가만히 기다려주는것도 부자연스러움
첫 공격이 막혔으니 바로 다음 동작을 끼워넣어야 더 자연스러울것 같슴다

[nBody]

일어나는 사람의 팔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네요. 슬라이딩 공격자가 너무 정지 해있는것도 조금 우려가 됩니다. 카메라로 극복할수도 있겠지만...

[ston-zero]

누워있는 캐릭터 기준으로 보면

1. 도끼를 받아치는 동작
2. 뒤로 눕는 동작
3. 일어나는 동작
4. 뒤로 돌아 도끼를 던지는 동작

이 네 가지 동작의 힘의 방향이 다 틀리다보니까 흐름 자체가 끊어지는 느낌이네요.
도끼를 가로로 휘두르는데 그걸 막은 도끼가 위로 튀는 것도 그렇고 누워있는 자세에서 등으로 튕겨
일어났는데 공중에서 몸을 돌리는 것도 말이 안돼 보이구요.

공격자와 수비자간에 힘이 가해지는 방향을 조금 더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ntichers]

개인적으로 설명하신 액팅의 의도가 먼지 잘 모르는겠는게 좀 크지 않을까 싶어요.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은 투디든 쓰리디든 액션의 목정성이 분명한지 혹은 어떤 의도를 가지는지가 중요한데..그냥 설명만 봐서는 왜 맞받아치고 노란공을 공격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데다가 누워있는 것도 어떤 의미인지 적어도 누워있으면서 공격을 받을때 막는 어떠한 재미가 있기때문에 누워 있어야했다 라던가 그로 인해 2차 동작시 노란공을 표적으로 삼아야하는데 저렇게 누워서 막고 이어서 공격하는게 내가 생각하는 액션을 더 잘 살리는 포즈이다 정도는 느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아 저런 액션이 되는구나 하고 납득을 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그러한 설정들이 최초의 원화, 키프레임들이 되는 거구요... 애니메이션을 스트레이드어헤드 식으로 풀지 말고 (아직 감이 오지 않으신다면) 충분히 키프레임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디즈니에서 키프레임이 예를 들어 3장을 잡고 동화를 한다고 치면 그 3장을 한달동안 고민하는 경우도 많고 그 사이에 들어갈 브레이크다운 한장에 일주일식 고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역작들이 고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구요. 원화에 대한 고민을 더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너무 흔한 조언이겠지만... 애니메이션 서바이벌 키트 정독 역시 추천 드립니다. 이상하게 애니메이터들이 한권씩은 들고 있으면서 정독하신분들은 손에 꼽히더군요. 적어도 애니메이션의 시스템의 변화나 현재에 발전된 여러가지 의미들이 다 들어가 있으니 챙겨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