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추석 때 4tb 2대 샀는데, 한대는 바로 문제 생겨서 교체 받아왔고
(말이 바로지, 추석 연휴 내내 포맷하고 테스트하고 오류 체크하고,
교체해와선 또 바로 내내 포맷하고 테스트하고 오류 체크하고... 토 나오죠.)
1대는 며칠 멀쩡한가 싶더니 요즘 또 찔끔찔끔 컨트롤러 오류 내뱉고 있는...
바꿔온 놈이 말썽인지, 원래 남은 그 한놈이 말썽인지 그것도 모르겠고,
4tb 내용물 다 옮기고 로우포맷하고 테스트하고 그 짓도 이젠 못해먹겠고...
(포맷 + 테스트 걸면 한도끝도 없고 +
그 사이 파일 이동은 또 어디에다 + 그 이동시간이 포맷보다 더 걸림... 기타 등등.)
이벤트 로그에서 컨트롤러 오류라고 가끔(하루~n일마다) 한번씩 나오는 거 말고는
기타 아무 자각 증상이 없어서 + 여윳돈도 없는 관계로 뭐 어떻게 바꾸지도 못하고,
그냥 믿고 쓰자니 또 찝찝하고...
아무튼 그래서 최소 한 내년까진 비추요.
(시게이트나 기타 딴 걸 살 걸 그랬나 후회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