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cg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가 뛰는 장면같은거 할때요..

캐릭터가 한참을 뛰어가는 장면같은거 할때요..

제자리에서 뛰게하고 배경을 움직이나요

아니면 실제로 앞으로 나아가게 하나요

[이게다정부탓]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모션만들고 거기에 맞춰서 오브젝트 이동하는거 아닌가여?

[사자비]

만들고자 하는 씬 방향성에 따라 틀리죠...
목적이 있는 씬이면 캐릭터와 카메라를 같이 움직여서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아무 의미 없는 루프씬 이라면 캐릭터는 제자리에서 루프 모션 주고 배경을 움직이죠

[파렌하이트]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음?
단순히 뛰는 모습만 반복하는거면 제자리뜀 해놓고 배경만 뒤로 보내면 되는데,
중간에 장애물을 넘거나 동선을 바꾸면서 뛰는거라면 실제로 캐릭터를 뛰게 만들어야 작업하기 쉽겠죠.

[zzick2]

게임을 예로 들면
조작이 필요없는 원버튼 점프류 스타일의 게임들과
어떤 스토리상 흐름의 이벤트 연출 등은 배경을 중점으로 반복

좌우 이동 및 별도의 조작이 필요한 게임은 캐릭터가 움직이게 보통 제작합니다.
뭐 창의적인 장르에 따라 방식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보통 이런 방식으로

애니메이션도 작업 효율에 게임제작방식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찌방갱]

캐릭터를 움직이게 할때도 있고, 배경을 움직이게 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카메라가 배경에 고정일땐 캐릭터가 움직이고, 캐릭터가 고정일땐 배경이 움직이겠지요.

[아루피!]

3d애니 매이션에서 응용성은 엄청 납니다.

익스트림한 예로 상반신만 아래 위로 움직이게 해놓고 뒤에 배경응 팬 업 부분 만 만들어서 캐릭터와 무관하게 천천히 지나가게 할수도 있구요.

중소 업체는 서버팜 임대 비용을 절감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요.

[OBJ1012]

정 귀찮다면 제자리 뛰기로 키를 잡고 캐릭터 전체 컨트롤러를 이동시키면 오브젝트 안움직여도 됩니다

[앵거스⚡영]

2D에선 두가지 경우가 다 있고,
3D 애니에선 캐릭터가 움직입니다.
2D 애니메이션이 아니기때문에 배경이 움질일 필요는 없습니다.
뭔가 상상못할 특이한 연출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아닙니다.

3D는 말그대로 입체기 때문에 현실하고 같습니다.
배우가 뛰어가는 장면에서 배우가 제자리 뛰기를 하고 배경이 움직이지는 않죠.
물론 가짜 배경을 쓸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그러니 3D애니에서도 만약에 배경만 2D를 쓴다면 그런 방법을 쓸 수도 있겠네요.

일반적으로는 실사영화와 마찬가지로 고정된 3D배경 위에서 3D캐릭터가 뛰는겁니다.
그걸 카메라가 따라가며 찍을지 멈춰서 찍을지는 연출하기 나름이고요.

[NEXT_GO!!]

다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