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컴퓨터 관련 여러 물건 중 가장 사기 힘든게 스피커 같다..

현재 컴퓨터용 2채널 스피커를 알아보는중임..

다만 몇가지 충족사항이 있는데

모니터 양쪽에 놓을수 있는 폭이 작은 크기이어야 할것.

절전기능이 있든없든 상관없는데 대신, 딜레이가 있어서는 안될것.

가격은 10~20만원대이고 소리도 그 정도에 부합되면 됨.

이렇게 찾다 보니 좁혀진 모델이

야마하 nx-50 : 그냥 무난한거 같음..의외의 평이 노래에 따라 소리가 좋았다 깡통이었다를 왔다갔다한다함(?)

크리에이티브 t-20/40/30 : 다 좋은데..절전기능이 너무 귀찮다는 의견이 매우 많음

보스 c2 : 난 보스제품이 이렇게 사람들에게 안좋은 소리 듣는지 몰랐음..저음이 너무강해서 사람소리가 잘 안들릴 정도라함

스피커쪽은 한쪽은 정말 좋다/ 한쪽은 너무 별로다

반응들이 너무 극과 극이라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다..

[백범석]

스피커는 솔직히 두종류죠
그냥 아무거나 골라서 사서 쓴다

아니면 진지하게 고른다
물론 진지하게 고르면 시간과 돈이 많이듦ㅠㅠ

[리박사]

20에서 조금만 더 쓰셔서
http://www.intimus-store.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49&main_cate_no=1&display_group=2
여기제품한번 보세요
저는 여기서 스톰머시기 사서 완전 신세계를 느꼈어요

[스마티-팬츠]

10~20이면 악평이 나오는 제품 살 수 밖에 없는 견적인데 불가능한걸 하려고 하니 힘든 것.

[무역연합]

귀를 만족시키는게 가장 어렵고 돈도 많이 들죠.
적당히 만족하면서 쓰는게 가장 좋은데 뭔가 2%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진짜 돈 나가는건 일도 아니에요

[Mojotape]

오디오엔진a2로 가시는 게 가장 좋아보입니당...

[루리웹-0121042471]

용도에 맞춰 사세요. 평소 듣는 노래 같은거에 어울리는 그런 물건 고르는게 중요하더라고요.

[스마티-팬츠]

10~20만원대 제품이 극과 극의 소감이 나오는 이유:
PC-FI에 아예 관심없던 사람이 첫 입문용으로 사는 용도라서 번들 스피커로 듣다가 이런걸로 들으면 천지개벽 같기 때문.
반면에 더 고가의 제품을 쓰던 사람이 들으면 여러가지 허접한 점이 눈에 띌 수 밖에 없으니 혹평이 나오는 것.
자동차로 비유하면 내내 걸어서 출퇴근하던 사람이 티코라도 타면 엄청 편하다 생각하겠지만 소나타 그랜져 타던 사람이 티코 타면 이게 뭐냐고 할 법한 것처럼 스피커도 마찬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