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의 광학 시스템 상에서 af로 대상에 초점을 맞췄다는 선언 이후에 사진을 찍으면 내가 af 를 통해서
잡은 초점과 실제 초점의 피사계심도가 미묘하게 어긋나는 현상이 핀 어긋남인데요
이게... 렌즈나 바디의 핀교정을 통해 어느정도 해결은 가능하지만 원인 자체를 없애지 못하거든요
D500 쓰고 있는데 D300S 등 구형 장비에 비해 나아졌다 하지만 역시 영상 핀은 느리긴 합니다. 사진이 아니라 영상 위주시면 니콘은 일단 안보시는게 나을거예요. 콘트라스트 방식의 핀이기 때문에 명암이 확실하지 않고 애매하면 핀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16-80N 기준으로 대략 1초 내외)
물론 렌즈 AF 속도가 빠르다고 바뀌는건 없습니다. 다만 영상용으로 바디 자체에 손떨방이 있어 촬영하긴 편하더라고요.
니콘은 솔직히 렌즈값(소니 짜이즈에 비하면 개미 발톱만큼 쌈)과 내구성으로 가는거라 그게 중요하시다면 소니는 안 보시는게 낫습니다.
소니는 소니 타이머라 하는 수명이 있기 때문에. 헤드폰이나 RX100 이던 A7이던 카메라나 배터리나 대부분의 소니 장비들이 내구성이 좋지 못 합니다. 음향기기는 소니! 라고 생각해서 그쪽은 죄다 소니로 맞춘 저입니다만, 소니 타이머는 도저히 실드를 칠 수가 없네요. 그나마 갖고 있는 것 중에 오래 버티는게 TV랑 AS900 액션캠 하나네요..;;
입문기 용으로 적절할거 같은데요
니콘의 영상 af는 최신작 미러리스인 z7이랑 z6 빼곤 없다 생각하시는게 속 편하거든요...
저도 이거랑 핀 스트레스 땜에 소니 풀프 미러리스로 넘어오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