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분이란 말을 너무 마구잡이로 붙이는데
틀린말입니다
엉터리 존댓말을 고칩시다
경찰관분, 간호사분, 행인분(X) --> 경찰관, 간호사, 행인
심지어
축구영상에서 수비수분들이..
또, 외국영화소개하는데 누구분과 누구분 주연인..
모르는 사람의 남편, 아내를 그냥 부르기 뭐하니
그럴때 정도만 남편분, 아내분정도로 부르는거죠
학교에서 저렇게 가르치지도 않는데
요 몇년새 유투브 영향인지 저런 말투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한글날 말로만 한글날 하지 말고
저런거부터 고칩시다
뭐 진상때문에 어쩔수 없다지만
자꾸 공론화 시키고 국가에서도 공익차원으로 언급해 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도 그게 문법이나 어법이 맞아서 쓰는 게 아니라 그냥 일종의 유행이랄까.. 손님이나 듣는사람 덜 화나게 하려는 어법이기도 하고 .. 그냥 언어의 변종이랄까.. 그런 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이제와서는 저런 것들이 꼭 잘못되었으니 지적하고 고쳐야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