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모델링은 생각보단 별로라 좀 실망
(던전시즈나 타이탄퀘스트, 네버윈터 나이츠에서 볼 법한 느낌)
블리자드 게임들이 실사지향보단 보편적인 편의를 많이 생각하다보니
그런 건 이해하지만, 첫인상은 솔직히 아쉬움.
제가 좋아하는 바바는 이미지가 괜찮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좀 뭔가 밋밋한 느낌이 나네요.
(장비 고렙템으로 맞추면 멋있겠죠? ㅎㅎ)
전체적인 그래픽 분위기는 [타이탄 퀘스트] 와 비슷함
(따라서 디아의 특유 분위기는 좀 안 남)
와~ 하는 느낌은 없네요.
디아 2 확장팩의 엑트 5 아리앗 고원에서 느꼈던 그 원경의 느낌은 아직 못 느껴봤어요.
(디아 2가 실사 지향이라면, 3는 좀 카툰 느낌이라....)
캐릭터 스킬 시스템이나 육성 시스템은 아직 잘 몰라서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이게 룬을 다 찍을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바꿔 달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렙업할 때마다 찍고 있는데.....
스탯의 경우는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 같고....
확실히 뭔가 캐릭터를 내가 육성한다 라는 느낌은 없고, 장비만 맞추는 느낌이 드네요.
실시간 이벤트 신이 좋긴 한데, 좀 오글거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한국어 음성인 건 맘에 드네요. 귀에 쏙쏙 들어오다보니...ㅎㅎ)
타격감은 확실히 좋습니다.
저는 바바로 시작했는데, 팡팡 날아가고 터지고 울리는 타격감이 좋네요.
유저의 편의를 많이 생각했는지 여러모로 편한 기능들이 많네요.
결과적으로 재밌습니다. 이건 마치 바이오해저드 4편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시스템적으로 많이 바뀐지라 과도기적인 느낌이 납니다.
아직 어색하네요. 디아 2를 엄청 재밌게 오래 즐겼던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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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 디아블로 3를 하고 있는데 디아를 하는 것 같지 않다.
근데 아이템 진짜 안 나오네요..;;; 쓰레기템만 나옴.. 아무리 쪼렙에 노멀이라지만...
왜 다른 캐릭터 아이템만 막 쏟아지는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