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저는 왜 이따위로 케이스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첫번째 전원버튼이 고장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뽑기 운이 나빴구나 하고 부품 교체용 보내 달라고 해서
교체 했습니다.
근데, 다음에는 상단 부 팬이 고장 나더군요...;; 그래서 상단 부 팬은 안 쓰고 있다가
컴퓨터가 열 받는 것 같아서 부품 교체용 또 보내 달라고 해서
받아서 교체 했습니다.
그런데! 또 이번에도 전원버튼이 고장 났습니다.
100번 넘게 눌러야 한 번 켜질까 말까.... 밤 늦게 회사에서 와서 남은 업무 금방 끝내려고 해도
컴퓨터가 잘 켜지지 않으니 계속 버튼 누른다고 시간 버리고...
아무튼 그냥 그냥 썼는데, 오늘 진짜 안 되서 나사 풀기도 짱나서 케이스 앞 면을 부셔서
뜯어 버리고 케이스에 붙어 있던 버튼도 떼어서 그걸 눌러서 겨우 키고
부품 신청을 했는데, 오늘 휴일이네요....... 전화 해서 따지려다가 휴일이라 말았는데,
아무튼 그건 그렇고... 이런 쓰레기 케이스는 사지 마세요.
지들도 양심이 있으면 이런 글 쓴다고 뭐라고 안 하겠지...
고객 게시판 보면 R460 동일한 문제로 부품 신청하는 건들 겁나 많더군요.
루리웹에서 케이스 추천해 주셔서 구입하긴 했는데,
이런 쓰레기 케이스인 걸 알았다면 좀 더 비싸더라도 다른 케이스를 살 걸 그랬습니다.
아무튼 혹시나 컴퓨터 알아 보시는 분들!
R460 케이스 사지 마세요. 저처럼 더운 날 열 받기 싫으시면... ^_^
전 더 얹어서 이클립스 사서 쓰고있습니다. 이클립스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