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궁을 참 좋아합니다.
고즈넉한 느낌에 도시와는 다른 느낌이 있어 고궁산책을 가끔 나가는데요
마침 창덕궁 달빛기행이라는 야간개장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가을 단풍도, 라이트업 한 고궁과 뜰도, 각 구역마다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도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야간에 셔터 속도 확보하느라 노이즈가 좀 많은게 아쉽네요 ㅠㅠ
운현궁의 가을도 그렇게 예쁘다던데...이미 겨울이 시작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운현궁의 가을은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