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러 가기 전에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공각기동대를 봤습니다.
그래서 정말 잼있게 봤습니다(?)
원작을 본지 꽤 되어서 원작팬과 그런 거 모르는 사람 중간 상태로 봤는데...
스토리가 루즈한 부분이 없지는 않았고
나중 돌아와서 보니 주인공과 연관된 모 캐릭터가 만화 원작과 비교해서
내용이 대폭 수정이어서 좀 뜬금없다 싶던게 그래서였구나 라고 납득이 가기도 하고(..)
액션은 돈 값 합니다 진짜...
보는 것 자체는 아이맥스 3D가 제일 나을 것 같더군요.
전 4DX로 봤는데...모터볼 경기와 액션에서 체감이 좋은 편이긴 했지만
시각을 봤을때는 아이맥스 3D가 제일 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나저 크리스토퍼 발츠는 이드 보다는 노바를 하면 더 쩔텐데라는 생각이 들고 말이죠 ( '')
후속작은 확실히 나올테고...
완결은 아마 원작 기준으로 나지 않을까 싶네요..
총몽 라스트 오더나 화성 전기는 아무래도 힘들거나 안 맞을듯
개인적으로 소일렌트 그린처럼 쟈렘의 자살기계룸도 나중 구현 제대로 되는 걸 보고 싶네요.
내용 다 까먹었어도 그 부분은 진짜 충격적이어서 말이죠.
지금 기록을 봐서는 살짝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