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별이란것은 번식 이외의것에 대해서는 별 가치없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성별이 구분되어진 말중에 쓸데없는것은 좀 없어져도 상관 없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설득방식이 저런식이면 곤란하죠. 모르면 공부하세요 라니..
그런 사람 치고서 막상 그자리에서 설명을 요구했을때
대단하고 그럴싸한 설명이 나오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막상 본인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말로 회피 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어떤것이 이미 구분 되어 사용되고 있는 시점에서
멋대로 어휘를 구사해서 "혐오다" 라고 선언해 버리는것은 곤란합니다.
그런식으로 접근을 하면
이런것은 바꿔서 쓰는게 더 나은것같다. ..와는 맥이 완전히 다른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화두를 던지는것은 좋지만 잘못된 접근을 고집한다면 바르게 토론될 문제가 겉으로 빙빙 돌게되고
합의로 가는 길이 틀어져 버리게 될 것입니다.
"불편하다." 상대의 기분에 대해서 조심하면 끝날문제
"혐오다." 상대의 기분을 조심함과 동시에 나의 기분이 정말 혐오에 부합하는지도 고찰해봐야 할 문제
따라서..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런건 사용하지 맙시다." 좀 더 많은 합의를 끌어낼 수 있음.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것은 혐오입니다." 왜 남이 내 마음을 멋대로 규정하는가 하는 반발이 작용함.
무슨 운동이나 사상이 그냥 되는 줄 아는 모양..
다양한 사람들 지지와 이해를 못 얻으면 한낮 개꿈에 불과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