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의 Gong은 다분히 3차 α의 주제곡에서 따온 걸텐데,
이제 본격적으로 마지막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2.
오리온 자리 팔은 오리온 자리의 돌출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웬드로와 골라이큰르의 상인의 대사는... 작업하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저 상인... 극존칭을 쓰기도 하고, 말하다 중간중간 명사로 말을 끝내면서
바로 아랫줄에서 이어서 말을 하다보니, 뭔가 말투를 살리면서 작업하기 힘드네요
위에 의역 20%, 오역 50%가 괜히 써져있는게 아닙니다.
4.
보통은 하나의 무기를 쓰는 걸 자주 보여줬는데, 이번 라이그 게이오스는
드라이버 캐논 X 대구경 빔 포 X 메가 빔 런처를 동시에 씁니다.
드라이버 캐논은 등 짐으로 지고 있는 무장이고, 대구경 빔 포는 가슴에서 나온 포신으로 쏘는건데
메가 빔 런처는 양쪽 어깨부분에서 쏘는 무장인거 같습니다.
아마 기가블래스터 준비 때 쓰는 빔을 그냥 쏘는 것 같긴한데, 야츠후사 오리지널이라고 봐도 되겠죠
5.
웬드로의 아인스트화는 어차피 다들 알고 있던 사실인데...
디바인워즈편에서도 DiSRX를 안꺼내고도 잘 마무리 지어줬으니 인스펙터 편도 그럴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원본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아인스트화가 되면 한자를 안쓰고,
히라가나를 쓰다가 중간중간에 가타가나를 쓰는데, 한글로는 표현하기 힘들죠.
그래서 비슷하게 용반봉일지사에서는 (요괴화이긴한데)띄어쓰기를 안하고 글씨체를 바꿔서 써봤는데,
읽기가 좀 힘들고, 웬드로의 경우엔 반정도는 정신상태를 유지하니깐 글씨체만 다르게...
6.
야츠후사가 강화파츠 정도는 그림으로 잘 묘사해준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쿄스케 입에서 가속, 돌격을 말해버리다니... 예상치 못해서 웃겼습니다.
7.
개인적으로 츠바이저게인은 SD 생긴 것도 그렇고...
다른 기체들 기술을 짬뽕해놓긴 했는데, 원본에 비해서 뭔가 부족해 보이고 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RoA의 츠바이저게인은 망토 달고, 검도 디테일하게 디자인해서 세워놓고 있으니,
뭔가 뭔가 합니다. 토템만 되지는 말아다오.
8.
근데 도대체 갠랜드(ギャンランド)는 뭘 의미하는 걸까요...
원더랜드, 네버랜드처럼 '랜드' 돌림으로 하나 끼워맞춘거 같긴한데...
발음 상 갱랜드는 아니거 같고...
디인스펙터때 엄청 기대했는데
호룡왕 일기토 한방에 박살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