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에어컨도 고장나고 시원한 콜라에 얼음동동 치킨 생각나서 요즘 맛있다고 소문난 BHC 뿌링클 치킨을 시켜 먹었어요.
그런데 한입 뜯어보니 아니! 이맛은!?
맞아요. 어디서 많이 먹던 맛인가 했는데, 바로 뿌셔뿌셔 맛이었어요.
그래서 집에서 직접 비슷하게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먼저 편의점에서 산 900원자리 뿌셔뿌셔 봉지를 뜯습니다.
역시나 편의점에서 산 치토스를 뜯어서 한군데다 놓은 다음~
비닐봉지에 넣고 신나게 부셔줍니다~
파울라너가 이번에도 열일 하네요~
냉동실에 고이 모셔져 있던 치킨 너겟에 계란옷을 입힌 다음~
아까 부셔 놓은 라면과 치토스를 함께 입혀줍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겨 주어요~
마지막으로 뿌셔뿌셔 가루를 듬뿍 뿌려주면~
뿌치 너겟 완성입니다~
라면과 치토스 가루는 호불호가 있을것 같구요, 뿌셔뿌셔 스프는 확실히 뿌링클 치킨 가루랑 비슷한 맛이었어요.
어쨌든 단돈 2000원으로 저렴하게 맛을 흉내내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