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도 오고 꿀꿀하고 전을 만들어 봤어요.
전에 비올때 김치모양 하트전[링크]을 만들어서 오늘은 감자전을 만들었어요.
감자전은 보통 감자를 강판에 갈아 만드는데, 강판이 집에 없어서 감자칼로 깎아 감자전을 해봤어요.
근데 해보니 정말 바삭! 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너무 쉬운 레시피라서 감자와 양파, 감자전분이나 부침가루만 있으면 맛있게 즐길수 있어요~
오늘도 시작합니다~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 2수저, 올리고당 2수저, 고춧가루 1수저, 고추, 깨가 필요해요.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장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
이제 중간 정도 크기의 감자를 감자칼로 깎아 줍니다.
강판에 갈아야 하는데, 강판이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감자칼로 냅다 깎았습니다.
(지가 감자라면 감자전이 되겠지...)
양파도 1/4 정도 깎아줍니다. (양파를 갂으니 양파칼이 되는건가..)
이제 소금 한스푼과 감자전분 2수저를 넣고 섞어 주세요~
그리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뿌려주고 감자 반죽을 올립니다.
아래위로 뒤집으면서 열심히 노릇노릇 구워 줍니다~
감자전 완성~
양념장에 있는 고추에다가 감자전을 싸서 먹으면 꿀맛이에요~
비오는 날엔 더욱더 꿀맛!
마지막에 감자전 받아먹은 우리 햇병아리도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