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법무부 산하 외청으로서 사법기관이 아니라 행정부 소속이다. 행정부의 수반은 대통령이다. 그리고 대통령은 국민이 선택한 최고 권력자이다.
대통령->국무총리->부처별 장관들순으로 권력서열이 나눠지고 법무장관의 통제아래 법무부의 지휘를 받는곳이 검찰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검찰청의 수장은 검찰청장이 아니라 검찰총장이라고 부른다. 그러면서 장관급 대우를 하고있다. 수십년전 독재정권이 만들어놓은 기형적 권력구조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것이다. 검찰의 고위 간부들은 차관급 대우를 받으면서 전용 차량까지 제공받는다. 그래서 검찰이 먼가 착각을 하고있는건가...대통령하고 맞짱을 뜨고있다. 지금 조국장관과 관련한 수사를 지휘하고있는 사람으로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여러 재료들을 토대로 프레임을 잘짠다고 알려진 검사이다.
이 한동훈 검사장이 MB를 보낸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처음엔 윤석열을 포함해 이들이 벌인 수사에 대해서는 정의를 위한것으로 인식되었었다. 그러나 검찰조직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수사는 근본적으로 정의구현 이라기보다는 검찰조직내의 특수부와 공안부간의 싸움이라는것이다.
그래서 윤석열이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것도 "나는 검찰, 그중에서도 특수부에 충성한다"로 해석되는것이다. 그가 검찰총장에 임명된후 모든 요직에서 공안부 출신은 제외시키고 특수부 인맥으로 채운것에서도 이말은 설득력이 있다.
결론으로 바로 말하자면, 검찰의 문제는 윤석열 하나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이어져온 기형적 태생의 검찰전체의 문제이며, 검찰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법무부장관의 감찰권을 적극행사하여 검찰내부부터 정화해야한다는 것이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과 맞짱뜨겟다고 달려드는 놈들이 자체적으로 개혁을 할거라 생각한다면 너무 순진한 것이다.
가장 뚜껑열리는점은 국민의 대표를 무시하고 독재자나 자기들 코드에 맞는 권력자와 결탁하는것이죠
씹ㅅㄲ들이 그리 자부심이 크면 정권에 기대지를 말든지 어디서 국민한테 대들어 대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