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zenk MYPI

Citizenk
접속 : 1054   Lv. 1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0 명
  • 전체 : 196160 명
  • Mypi Ver. 0.3.1 β
[기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여성에게 치명적 (10) 2019/12/10 PM 12:44

 

저탄고지로 많이 알려진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 여성에게 매우 부정적일 수 있다고합니다.

몸에 해로운 가공 탄수화물 즉, 설탕이나 쥬스같은 것은 피하고 다른 자연음식으로 필요한 탄수화물을 채워줘야합니다.

결국 모든 식이요법은 극단으로 가면 위험한것 같습니다. 필요한 탄수화물은 적당히 섭취를 해주고 가공 탄수화물은 피하십시요.

 공통된것은 어떤 식이요법을 하든 가공 탄수화물은 피해야합니다. 과자,음료수,특히 이온음료는 아닐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온음료도 설탕물입니다.,에너지 드링크도 마찬가지구요. 라면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밀가루보다 해롭다고 하는데 정확한 사유는 모르겟습니다. 

아뭏튼 다이어트에 있어서 자연적인 탄수화물이 아닌 가공 탄수화물은 최대의 적이며 다이어트가 단순히 몸매를 위한것이라기보다는

건강을 위한 것으로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신고

 

최후의수    친구신청

이 유튜버 여자분도 나름 근거를 베이스로 얘기하는 건 맞지만..
최근 영미권 카니보어/키토제닉 커뮤니티로부터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서 꼭 틀리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서도, 그렇다고 다 맞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개인의 영양 상태에 따라서 맥락을 자세히 봐야하는데, 그래도 일반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은 있어도, 필수 포도당/탄수화물은 없습니다 (essential carbohydrate라는 객관적인 용어 자체가 없어요)
몸에 필요한 포도당은 따로 먹지 않아도 양질의 단백질이나 지방만 잘 공급되면 포도당신생합성이라는 대사 경로로 통해서 해결됩니다
저탄고지 한다고 하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사회/감정적인 이유 때문인지,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을 부족하게 먹다 보니 영양 결핍 증세라던가 다른 문제가 오는 거죠 (혹은 나트륨이나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던가)
특히 영미권에서는 스테이크 잘 썰어먹는 여자가 여성스럽지 않다는 식으로 대중매체가 영향을 주니..
아무튼 필수 영양소를 채우면서 하는 저탄고지를 그래서 영미권에서는 well-formulated ketogenic diet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필수 영양소 / 미량영양소 채워야하는 건 모든 건강한 식생활의 목표잖아요?
어떤 식생활이든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보는데, 어떤 특정 다이어트 자체가 문제다라고 얘기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 쌀이나 고구마 같은 자연적인 탄수화물 먹는다고 큰일 나는 건 아니지만서도, 사람에 따라서는 곡식/전분류에 있는 항영양소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이나 많은 자가면역질환들이 불치병이라고 사람들이 잘못 아는 이유 중 하나가 원인 제공을 하는 음식들을 당연히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 거죠

효성짱    친구신청

의사 협회나 모든 의사들은 저탄고지가 아주 안좋은 방법이라고 입모아 얘기하고 있습니다!!

최후의수    친구신청

의료시스템은 제약회사랑 연결되어 있다보니 반대 의견을 낼 수 밖에요 (협회는 정치집단입니다)
그리고 영양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도, 경험해보지도, 먹어보지도 않고 의견내는 의사들의 말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ㅎㅎ
자료 찾아보시면서 실제 드셔보시면 압니다, 우리가 들어왔던 영양에 관한 지식들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미신이고 잘못된 것이 많은지
책 <지방의 역설> 보시면 충분한 레퍼런스와 함께 사회/정치영역에서 어떻게 영양에 대한 이야기가 퍼지게 되었는가에 대해 잘 나와있습니다

pians    친구신청

그리고 영양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도, 경험해보지도, 먹어보지도 않고 의견내는 의사들의 말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ㅎㅎ
:: 원래 의학이 의사가 경험해보지도 먹어보지도 않고 결론이 나오는거
책상에 앉아서 meta analysis 라는 방법으로 결론을 내죠

어떻게 보면 탁상공론 쩌네요

최후의수    친구신청

메타분석이 분명 논문 중에서 상위에 있는 연구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intervention 스터디가 아닌 엉성하게 이루어진 역학조사 논문을 가지고 메타분석을 낸다면 어떻게 될까요?
영양학이 과학적이기 힘든 이유가 변수에 대한 조절 때문인데요, 지난 주말에 점심 뭐 먹었는지도 기억을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소고기를 얼마나 드셨습니까?" 이런 설문지 돌리는 역학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메타분석 낸다면 전혀 과학적이지 못합니다. 그런데 영양학계에서는 이런 게 악명 높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리고 소고기와 함께 다른 정크푸드도 같이 먹는 사람인지, 소고기만 건강하게 먹는 사람인지에 대한 변수조절도 안 해놓고 WHO에서는 성명발표 한 적도 있죠. 연구논문 볼 때도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Akilless    친구신청

다이어트 할때 탄수화물 보충식
1. 고구마 2. 감자 3. 현미밥 4. 식빵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칼밥    친구신청

라면의 경우엔 한번 튀긴거라 안좋겠죠

따마    친구신청

극단적인 방법은 결국은 몸에 해롭다.

hapines    친구신청

https://youtu.be/jb4j4sOLtTE

건강한 사람은 극단으로 가도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몸에서 작동을 합니다.
간에서 당신생성 이라는 시스템을 돌려서 단백질에서 포도당을 뽑아내서 필요한 양을 공급합니다.

문제는 대사가 느린 사람. 부신이 피로한 사람의 경우 충분한 포도당을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70이상 100이하의 혈당을 유지할만한 포도당이 필요한데 공급이 충분히 되지 않으면 활력이 떨어지고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몸을 잘 파악하고 얼마만큼의 탄수화물을 끼니마다 섭취해야 하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는 분들은 적을테고
저탄고지라고 해도 그냥 닥치고
'저탄보다 무탄이 더 효율이 좋을테지. 오늘부터 무탄에 가까운 식단이다. 거기에 저칼로리까지 달려서 확실하게 뺀다. 나의 결의를 보이겠다'
라고 무탄을 해버리는 여성분들은 100% 갑상선, 생리 문제 발생하죠.
'공부해야 된다'고 이야기 해도 그냥 닥돌하는 분들...
'배부르게 먹어야 된다'라고 이야기 해도 저칼로리 하던만큼만 드시는 분들...

정제탄수와 당은 끊어야 하고
야채를 통한 탄수화물 섭취가 좋은데
이걸로 부족한 분들은 약간의 백미 정도를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내 몸의 매커니즘을 음식을 통해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할아버    친구신청

저탄고지가 안좋은건 지나치게 장기간 했을경우 췌장기능이 떨어집니다. 장기가 일을 안하면 쉰다고 생각하는데 쉬는게 아녜요... 저탄고지를 장기간 지속하다가 원래식단으로 돌아왔을경우 췌장기능이 떨어지거나 기능을 하지않아서 당뇨가 올수있습니다. (실제로 식단 실행하고 한달만에 10KG가까이 체중감량을 했으나 이후 당뇨가 온분이 두분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단기간 살을 꼭빼야할 필요가있을때 1개월에서 최대 2개월정도 이상은 유지않하는게 좋은거같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