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와 폴란드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던 유럽연합 예산안이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입니다. 규모는 달러환산 1.3조 달러이며 한화로는 1400조 정도됩니다. 더해서 코로나 펀드자금으로 약990조원 정도의 지원금도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로 유로화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2027년까지의 장기예산이며, 코로나 지원펀드의 경우 바로 실물경제로 직접지원하는 것이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및 디지털 산업을 육성하는 용도로 쓰일 예정입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