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역사적 강대국의 등장은 부의 증가를 가져오는 주식회사의 성장이 선행했다. 주식시장의 확장과 성장은 곧 그 나라의 부와 힘을 증대시킨다. 한국은 지금 주식시장의 확장과 성장의 절묘한 타이밍과 환경에 놓여있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 각 개인들의 주식시장 참여로 자본을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부동산에 치중된 자산을 기업활동과 관련한 주식투자로 이동할 수 있는 여건들이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이 각 개인 주주들에게도 이어지는 구조로 변해갈 수 밖에 없다. (이런점에서 주주가치 환원이나 지배구조 이슈가 중요시된다. 대기업들은 공개적으로는 못하지만 중소형 기업들의 경우 아버지 기업으로 시작해 자식에 물려주려는 꼼수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춘다던지, 회사의 이익을 부정하게 빼돌린다던지 하는...이런 지배구조 문제가 여전히 많다고 한다. 때문에 주식이 도박이 아니라 내 삶에 보탬이 되는 투자가 되기 위해서도 지배구조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