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과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Eurekalert)’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코로나19와 기온 간에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데이터를 제시했다.
논문 주저자인 구스타보 카에타노-아놀레스(Gustavo Caetano-Anollés) 교수는 “기온이 코로나19 발생률‧사망률 등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며, “향후 방역당국에서는 기온 변화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카에타노-아놀레스 교수는 “전 세계 상황에서 위도에 따른 기온 변화가 질병 발생률, 사망률, 환자들의 회복 가능성 등과 통계적으로 밀접하게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