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찍으신 분의 냥이 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갠적으론 좀 불편러 스러운게, 고양이는 분명 싫다는 표현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귀찮게 하고 나중에 뒷덜미 잡아서 끌고 나오는게 별로 그렇게 귀여운 영상처럼 보이진 않네요. 사람으로 따지면 길가다가 예쁜 사람 발견하고 폰으로 찍으면서 싫다는데도 귀찮게 구는거 하고 동급 아닌가요?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뭐죠? 귀도 살짝 내리고 있고 하악질에다가 발톱도 보이고 이빨도 보이는데 누가봐도 화난거 아닌가요? 접근하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고 뒤로 구석으로 뒷걸음질 쳐도 계속 찍는사람이 다가가서 귀찮게 하죠? 과물입이 아니라, 인간은 귀엽다고 하는데 동물들은 싫다잖아요. 그 선만 얘기하는건데 이게 왜 과몰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