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다툴일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 상황이 시작하는 초입에 "우리 절대로 화내지말고 이야기하자."를 지속적으로 언급하여 싸우지 않고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내가 다혈질 기질이 매우 심했는데 3년에 걸쳐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난 후 아무리 큰 일이 있어도 크게 번지지 않고 잘 추스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거 심각한 문제 아니면 못하게 하지마세요~ 간섭이 최소화되는게 중요합니다.
하기 싫은건 분명이 이야기해야합니다. 용돈내맘대로 쓰는거 터치하지마라고 못박고~ 밥먹고 푹 쉬는걸 좋아해서 결혼전 설겆이는 절대 안한다고 시작해서 지금까지 설겆이는 1년에 한두번만 합니다~
매일 매일 이야기하는것도 중요해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아이 생기변 정말 힘들고 내 시간도 없는데, 또 너무 행복합니다!
내가 다 이해해도 이정도는 해야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이 살면서 생활 습관 하나하나 맞추려고 하다보면 서로 스트래스 받아서 못삽니다. 상대를 그대로 이해해주고, 정말정말 고쳤으면 하는걸 이야기해서 서로 노력하는 편이 좋습니다. 나만 참는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도 참고 있을겁니다 ㅋ
결혼후 현실적이 되는 것은 천천히 바뀌지만 임신후는 급격하게 바껴 낯설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여자는 임신하면 몸이 변하는게 바로 느껴져 바로 엄마로서의 모습을 띄게되지만
남자는 보통 애가 아빠라고 불러주기 전까진 이게 내 새끼인지 원숭이새끼인지
쉽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