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는 삭제된 장면.
원래 T-800의 CPU는 습득방식 컴퓨터로 사람처럼 지식을 습득하고, 그 지식에 따라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스카이넷은 T-800이 임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까봐 우려해서 그 CPU를 읽기 전용으로 설정했다.
위 장면은 그 읽기 전용으로 된 설정을 초기화해서, T-800의 CPU를 원래대로 학습할 수 있게 설정을 변경하는 장면이다.
이 덕분에 T-800은 영화 후반으로 갈 수록 사람처럼 웃거나 인간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젠 네가 왜 우는지 알아. 하지만 난 절대 못 할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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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사라 코너가 CPU를 박살내려는 이유는 터미네이터 1에서 T-800에 의해 친구도 잃고, 어머니도 잃고, 애인도 잃고 그 자신도 죽을뻔 했기 때문이다.
Hasta la Vista Baby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