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라 쓰고 노동자의 날
고딩 친구와
동네에 사는 1살 어린 동생하고
술 마시면서
일 이야기 사는 이야기 재밌는 이야기좀 하다가...
아직 소식을 못들은 동생놈이
나에게 해선 안될 말들을...
감히...
불러서는 안될 이름을 언급하길래...
근황 이야기 좀 하고나니..
친구와 동생이 급시무룩 하더니..
와저씨인 친구가
"넌 오늘 술먹을 자격이 준비되었다"
라면서
3차까지 동생이랑 친구가 술사주면서 회포 풀고
카페에서 그래도 얻어먹기만 하면 미안해서 커피 사주고
이야기하는데.
"형 제가 여자 소개 시켜드릴게요"
라고 말하길래 우스갯 소리로 넘기고
헤어졌는데...
오늘 카톡으로 여자분 사진과 간단한 소개해줘서
요번주 일요일 소개팅갑니다
이름이랑 나이 직업만 알고 가는건데...
무려 바텐더 이시라는...
기승전 소개팅 ㅋ
아 일단 소개팅 잘하시고요.(아직 장전 대기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