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희 부모님 보고 싶다 해서
부모님 인사드리고
별다른 생각없이 지냈는데.
자기 부모님도 소개 시켜 드리고 싶다 해서
알겠다 하고는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 하려나 보다 했더니
1박2일로 여친 부모님 + 여친 언니+남편+조카3
이랑 속초 다녀왔네요.
잠깐 만나는것도 좀 긴장타는데...
1박2일을 지내고 나니
조금은 멘탈이나가네요.
말실수는 안했는지..
행동거지는 잘했는지...
다행히 부모님께서 좋게 봐주신듯 합니다.
작년에 만나서
현재까지 잘 사귀고 있습니다.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결혼까진 무리이겠지 했는데...
(7살 차이 제가 31살 여자친구 24살)
어느새 부모님 뵙고 있네요
이번 생에는 복을 좀 받으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