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도 적었지만 불매운동은 자유고 강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왠만하면 사지도 가지도 않는게 좋지만 각자의 사정과 이유란게 있으니까요
그걸 안좋게 보는 순간부터 불매운동은 순수한 목적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하니다
각자의 자유에 맡기고 설사 하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걸 나쁘게 보진 말았으면 합니다
생각으로서 안 좋게 보는 순간이 아니라
행동으로서 남에게 강제하고 강요하는 순간
그 순수한 목적을 잃어버리는 게 아닌가요?
단순히 생각만으로 불매운동의 순수성 훼손이니 뭐니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보네요.
우리나라는 법이 정하는 한도 내에서
행동과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존중하는 나라잖아요?
그러니 불매운동 안하는 사람들도 존중하는 거고요.
근데 역으로 불매운동을 안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재단하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보네요.
불매운동 자유고, 강요할 필욘 없지만
그런 사람들 보면서 한심하게 생각하는것도 자유죠.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강요아닌가요?
적국에 쌀퍼주는... 역사의식도 없고 생각도 없는 사람들 때문에 왜 우리가 스스로 자기 생각을 검열하고 눈치봐야 하나요?
입밖엔 낼 필요 없지만 맘속으로 맘껏 욕하십시오. 뭐가 문제야? ㅅㅂ
당연히 안 좋게 볼 수도 있죠.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말이에요.
그리고 또한 별 생각이 없을 수도 있고 현재 불매운동이 불만일 수도 있고요.
그냥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행동으로서 강요하고 강제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보는데요.
다들 일본 여행 안가고 일본 제품 굳이 소화 안하려는 일반인들이 많음에도
일본의 애니와 게임 등에는 그러지 못하는 루리웹 유저들을 보면서
솔직히 저도 그들이 꼭 제 마음에 들지만은 않아요.
그렇다고 '왜 불매운동 안하냐? 친일 매국노들아?'라는 식으로
행동으로서 불매운동을 강요하거나 강제하지 않죠.
단순히 안 좋은 시선으로 불매운동 안하는 사람들을 보거나
그런 사람들에 대한 개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것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그게 만약 단순히 생각이나 시선을 갖는 것과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것만으로도 그게 남에게 대한 강요고 강제가 될 수 있다면
길거리에서 연설하고 피켓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남에게 강요하고 강제하는 것일테고
지금 여기 마이피에서 주인장의 닉네임이나 마이피 디자인을 트집잡으면서 비꼬시는 분들도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을 고깝게 보지 말아라.'라고
더 강하고 직접적으로 남에게 강요하고 강제하는 걸테니까요.
물론 왠만하면 사지도 가지도 않는게 좋지만 각자의 사정과 이유란게 있으니까요
그걸 안좋게 보는 순간부터 불매운동은 순수한 목적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하니다
각자의 자유에 맡기고 설사 하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걸 나쁘게 보진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