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합니다.
4년 가량 만난 7살 연하와 결혼하기로 하고
어제 집도 알아보러 가다가
조건 좋은 집이 재수 좋게 걸려서 계약하고
이번주에 신혼부부 첫집마련 대출 받아서 하기로 해서
이번주 금요일 혼인신고하러 갑니다.
다만 이번주 일요일 상견례를 하기로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상견례는 결국 못하되었고
양가 부모님 사이에서 이야기 전달 해가면서
조율 해서
상견례는 나중에 하는거로 하고
일단 혼인 신고해서 집 대출 받아서
집구매 부터 치루고
상견례 및 결혼식은 무기한 연장되고
집 구매가 완료 되면 일단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이제 우리집이 아니라 은행집이 생깁니다
원래 그런 거에요.
저도 작년말에 장가갔는데, 결혼 두번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할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