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죄짓는거 같은 기분이라
이야기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야기하자
한숨쉬더군요
그리고 상황설명했더니
여전히 기분은 전황상태....
당장이라도 주먹날라올 상황에
"뭐하는 여자인데?"
라고 묻길래 회사 거래처 여직원이라고 이야기하니
넌 어찌 하고 싶냐?고 묻더군요
물론 거절할거라 이야기하니...
말해줘서 고맙다 알았어 하고는
잔다고 하길래...
미안하다고 가서 말하니
시끄러 잠이나 자 하고는
지금 소파에 누워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