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있고
마침 공구점 근처 갈일 있어서
가서 거절하고 왔어요
근데 웃긴건...
저번에 영화 애기 아무래도 못갈거 같아요
왜요
저 여자친규 있어서 안될거 같아요
알고 있었어요
네?
알고 말한거에요 그래도 안되요? 그냥 보러가는건데
라고 말하길래 미안하다고 하고하니...
그럼 다음에 점심 사줘요
라고 말하더군요...
안된다고 하니....
사장님하고 같이 가면 되죠? 그럼 되잖아요?
둘이 먹는거보단 나을거란 생각에 알앗다하고 왔습니다
심지어 여직원 분 연상인데 저보다 8살 많다는....
참고로 제 나이는 내년이면 27...
일단 어찌저찌해서 거절하고 왓는데
뭔가 씁쓸하네요...
집에가서 어찌 여친 얼굴볼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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