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묵하고 그냥 조용함...
물론 말을 할때는 조리있게 잘하긴하는데
대체적으로 조용함
여친은 "넌 전생을 어찌 살앗길래 묵언수행을 하냐"
라며 핀잔을 줌...
뭔가 액션도 취하지도 않고
진짜 무소유 삶을 사는듯한....
여친에게 스킨십도 안하고....
대화도 잘 안하고...
밥먹을때 씹는소리도 안내고 조용히...
여친은 답답하다면서 먼저 스킨쉽해주는거 외에는
그 어떤 간섭도 용납치 않음...
난 스님이 되어야 했나...
그래도 이런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여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