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너무 피고 싶다...
강제적으로 끊은지 3일?
뭔가 허전하고
내몸에서 무언가 빠져가는 느낌...
약간의 쉬는 짬을 이용해
애용하던 담배가 없으니
멍하니 산만 바라보고...
물만 잔뜩 마시는중...
집에가면 여친은
담배를 폈는지 안폈는데 검사하려고
코를 대고 킁킁 대고...
바지 주머니에 손넣어서
담배 재 있는지 쑤셔 넣어보고
근데 왜 앞주머니 뒤질때 민감한 부위로 손이 가는거냐....
뒷쪽은 왜 엉덩이를 주물럭 거리고....
게임도 할맛이 안나고...
의욕은 물론 왠지
피곤하기만하내요...
여친은 내 마음 알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