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아니.. 와이프랑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최근 몸이 찌뿌둥해서
태국 마사지나 중국 발마사지 가려 했는데
안해본거 해보자 해서
아로마 마사지 전문으로 하는 샵에 갔습니다
'퇴폐업소 잘못 들어가는거 아닌가'하는
.반신반의함과 들어가니
실내는 야룻허지도 않고 그냥 무난한 전형적인 마사지샵
옷 다 벗고 샵에서준 반바지랑 가운 입고 나오니
여친도 방금 왔는지 침대에 걸터 앉아 있더군요
잠시후 여직원 2분이 오셨는데
"남자 직원은 없나요?"
라면서 절 쳐다봄....
남자직원은 오늘 출근하는 날이 아니라서 없다 라고 하니 실망인지 원망인지 모를 눈빛....
등부터 마사지 받는다고 해서 누워서 오일 바르고 마사지 하는데
저도 모르게 야릇하게 소리가 나옴 ㅋㅋㅋ
여직원은 아무렇지 않은듯 한대
전 챙피해 죽는줄 ㅋㅋㅋ
여친은 옆에서 "좋냐?" 이러고 있고 전 "미안" 이리고 대답함
이후에 서비스해준다고 얼굴 팩하고 나왔습니다
당일날은 몰랐는데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내요..
물론 집에 오는 길에 와이프 잔소리 들음 ㅋㅋㅋ
"넌 등이 성감대냐 왜 신음소리를 내고"
등등
본인도 시원해서 소리냈으면서...
마사지 받고 나서는 돈값하는거 같은데
며칠 지나면 똑같은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