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일때...
4~5시 사이 퇴근 하는 관계로
집에 가서 저녘 준비를 합니다..
(요리를 못하는 와이프님 둬서 제가 직접...)
저녘 차리는 중이거나..
상 다차릴때쯤 와이프 도착...
대략 7~8시 사이...
구두를 막 벗어서 현관에 던져두면..
"좀 가지런히 벗어서 놓으면 덧나냐?"
라는 말과 함께 잔소리를 늘어 놓으면..
"알았어~ 뽀뽀해주면 되지?"
하고는 저녘 반찬 집어 먹고 욕실로 쏙...
저녘 먹고 나서는 같이 맥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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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회식하는 경우...
혼자 밥 사먹든 챙겨먹든 대충 때우고
집에와서 와이프 기다리다가 보면
대략 11시쯤 집에 도착..
취해서 비틀비틀 거리는 정도로 먹지는 않는데..
약간 실실거리는 정도..
씻지도 않고 와서는
내앞에서 옷 막 벗어 제끼고는 나한테 자기 옷을 입힘..
(항상 그럼... 같이 회식 가면 안 그러는데.....)
속옷 차림으로 열심히 입히기 시작함..
대체적으로 스타킹하고 와이셔츠 또는 자켓을 입힘...
단추가 안 잠기는 구간까지 하다가
"하하 귀여워"
하면서 볼꼬집고는 궁시렁궁시렁 거리다가 욕실로 직행...
샤워 하고는
와서는 자기가 입혀논 옷 벗기고
세탁할거 걸어놓을거 정리 해놓고
어깨에 기대서 소파에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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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식하는 경우
집과 회사가 멀리 있는 관계로..
1차~2차만 참석만 하는데..
거의 끝나갈때쯤 전화함...
"데리러 갈까? 술많이 먹었어?"
오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대리운전을 하든 교통 편 이용해서 귀가하면..
제 옷을 마구 벗김...
그리고는 가서 씻으라고 보챔..
샤워 하고 나오면 항상 꿀물주고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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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때 보면 내가 여자 같고 와이프가 남자 같음...
근데 또 어찌 보면 내가 남자 같고 와이프가 여자 같음...
솔직히 와이프가 남자같을때가 더 많은거 같음..
ex : 와이프
발냄새 난다 맡아봐... 냄새나지?
나 배고파 밥
스포츠 시청...
ex : 나
그냥 매일 같이 잔소리...
맨날 삐짐..
애니를 보든 드라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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