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결혼하고 나서 제일 좋은 시간은
역시 장보러 가는게 짱인듯...
혼자 살때는 짧게는 2주 길게는 한달치 왕창 사서 냉징고에 마구잡이로 집어넣고 먹었는데
지금은 3일 간격으로 장보러 가는데
너무너무 좋음
항상 제가 일찍 끝나서 씻고
밥 올려놓고
와이프 회사로 데리러 감
와이프 태우고 마트가서
카트 끌고 다니면서 뭐먹고 싶은지 물어보고
(내가 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
야식거리도 사고
집에 와이프 씻는 동안 요리해서
같이 냠냠 하는게 평일 기본일과인데
제가 변태인지는 모르겠으나
마트 돌아다니면서 와이셔츠 사이로 보이는 속살이 왜이렇게 두근거리는지 ㅋㅋㅋ
옛날에는 검정스타킹에 꽂혔다가 지금은
?점점 변태스러운거 같네요..
Ps. 와이프가 좀 냉장고 그만 뒤적거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