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를 하나 키우기 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집에 오면 와이프가 때를 많이 써요
귤좀 까달라고 해서 까주면
입만 벌림...
외출 했다 오면
옷좀 갈아 입혀달라 하고
나 뭐 먹고 싶다 누가 안해주나...?
이러고
뭐 사고 싶은거 있으면 같이 매장에 가서
만져보고는 이거 사주라
그리고나서 사주면
애처럼 신나함
삐지는건 얼마나 잘삐지는지
말도 안함 삐져서
애처럼 단순하게 행동하는 와이프보면
철이 없는건지 그냥 투정부리는 건지...
힘드네요
그래도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이렇게
생활 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사랑할뿐...
23일 날 와이프 정기검진 보러가네요
별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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