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그런가
요즘 부쩍 식성이 좋아졌어요..
저는 물론이고 와이프도 그런데
전에는 피자한판 +스파게티 사서 먹으면 딱이었는데
지금은 피자 두판 사서 먹고 있네요...
와이프 한테 요즘 먹성이 좋아지네? 애가졌어?
하니까
애 가지려고 셋팅하는거야...
하면서 눈동자가 번뜩이네요 ㅋㅋㅋ
역시 와이프한테 딴지걸어봐야 좋을거 없네요
크리스마스 날 뭐했냐고 물어보신다면...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커피랑 케익사서 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차안서 먹고
집에와서...... 레스토랑서 받은 와인 마시고
그후는 상상력에 맡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