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가 한건 하셨습니다
차끌고 다녀와서는
애교를 부리면서
뭐 먹고 싶은거 없어?
같이 커피 마시러 갈까 하면서
친절하게 굴면서 용서 해줄꺼지 라고 말하길래
너 바람 피냐?
그러니까
아니 차가 아야했어 헤헤
(실제로 이랬음...)
하고는 한달도 안된 산타페
범퍼를 해먹으셨답니다.
괜찮아 범퍼야 뭐 소모품이니까 많이 놀랐겠네
라면서...
몸으로 때워(맞나?) 알았지?
라고 하니까 좋아하네요 -ㅅ-;;;
뭐.. 안 다쳤으면 된거다. 차야 고치면 되는거지 라고 말하고
다음날 사업소가서 견적 받으니
58만원 ㅋㅋㅋㅋ
너무 비싸다 해서
덴트집가니까 가격을 더 부르네요 ㅋㅋ
Ps. 견적을 받았는데 부품가격이 사업소에서 8만원이고 모비스 부품 검색하니
1만9천원 이던데 이거 정상인건가요? 공임비는 별도로 표기 되어 있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