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숭생숭 하네요 ㅋㅋㅋ
결혼한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너무 안가요
마치 차를 구매하고
차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심정이랄까...
하루하루가 너무 안가요...
결혼식 준비는 다 끝났고
내일 부모님 올라오신다고 해서
내일 기차역으로 마중가야할듯
와이프는 신부미용한다고 3일전부터 놀고 있습니다
피부미용 받고 캐어 한다나...
신부미용 외에는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날이 덥다고 에어컨 튼다는거 못틀게 하니까
속옷만 입고
티비 앞에서 뒹굴뒹굴거리더군요
거실을 대리석으로 깔았는데
바닥이 시원하다나...
저러고 있으니까
왠지 정나미 떨어진......
는 아니고
얼른 결혼식 치루고
신혼여행가서 고생할거 생각하니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