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가게에서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나름 동네에서 제법 된다는 소리를 들으면 장사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ㅎㅎ
매출을 내려 놓고 나름의 즐거움을 찾을려고 노력을 합니다.
음악듣기
커뮤에서 유머글 보기등등
열심히 제 즐거움을 찾고 있는 시간에
배달의 민족 주문 알림음이 가게에 울립니다.
주문서를 천천히 꼽씹어 읽어봅니다.
손님이 저에게 재미를 주시네요~
가게에서 웃을일이 뭐 있겠나요?
가끔 아들하고 영상통화나 커뮤의 웃기는 글들
그리고
손님들과 농담!!!
저에게 재미를 주셨으니
약간의(?) 서비스와
답장을 써서 배달 기사님에게 피자를 들려 보냅니다.
모두들 웃는 일만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비오는 날입니다.
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