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자집을 하는 피자빌런입니다.
오늘은 정말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식재료로
피자를 만들까 합니다!!
전 육고기를 많이 안 좋아합니다.
바다 고기 좋아합니다!!
그중에 젓갈을 엄청 좋아 합니다.
젓갈류는 안 가리고 다 먹는거 같습니다.
명란젓으로 할까 하다가
명란 마요는...
이건 뭔가 치트키를 쓰는거 같아서 오징어 젓으로 해보았습니다!!
집 냉장고에 있는 오징어 젓을 들고 왔습니다.
집에 일년중에 며칠을빼고 젓갈이 항상 있는거 같아요
밥 맛없을때, 반찬 없을때 이만한 반찬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가게 냉장고에 가득있은 칵테일 새우를 먹기 편하게 다져습니다.
새우는 그냥 이 피자에서 거들기만 하면됩니다.
오늘은 크림소스를 이용할려 합니다.
분명히 오징어 젓이 짠맛을 뿜어 낼껄 알기에,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좀 느끼한 소스를 써볼까 합니다.
상표에 프차 이름이 있어 뒤집어 찍었습니다!!
미리 펴놓은 도우에 소스를 골고루 펴 바릅니다!!
기본적인 프차 야채 토핑을 하고 햄까지 넣어 준비를 해봅니다.
치즈를 덮습니다.
색감을 위해 피망과 다진 새우를 도우 전체에 뿌려 줍니다!!
오징어 젓을 그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한번도 도전해 보지 못한 식재료라 양 조절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비주얼도 좋아 보이지 않에요~
다 필요 없고 맛만 좋아라 입니다!!
준비가 끝난 피자를 오븐기 넣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오븐기에서 나왔습니다.
오징어도 나름 잘 익은거 같습니다.
비주얼,,,,
또 누군가들에게 욕먹을 비주얼인거 같은데...
불안해 집니다.
제 글을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대충 설정 사진을 찍어 봅니다.
남들에게 욕을 먹을 지언정 설정 샷을 더 찍어 봅니다.
(어짜피 사람들은 그림만 봅니다 ㅎㅎ)
시식단의 해체 되었습니다.
가끔 오는 대행 기사들이나 줄려고 몇조각 챙겨 놓고
이모님하고 둘이 먹어봅니다.
아~~~
짜~~~~~
우선 오징어젓 짜네요,,,
오징어 젓도 다져서 조금씩 뿌렸어야 했나봅니다.
이런식으로 경험치 먹어 가는겁니다.
하지만
맛은 너무 좋네요~
전 짠 음식을 너무 사랑해서 이모님이 짜다고 고르는 오징어 젓 토핑 다 제 조각을 옮겼습니다.
두조각 먹었습니다.
보통 한조각인데 이거 두조각 먹었습니다.
소스를 자극적인 소스를 안쓴게 천만다행입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라면에 오징어젓 넣어 먹곤 하는데 피자는 정말 새롭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