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가게에서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비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비가 오면 주문이 평상시 보다 조금 더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배달 주문입니다.
이런날은 저보다 배달을 해주시는 배달대행 기사님들이
엄청 고생하시는 날입니다.
그분들 노고덕에 제가 남들에 좋은 소리 들어가며 장사를 합니다.
가끔은 그분들 때문에 욕도 먹지만,
사람과 사람이 하는일이라 전 이해를 할려 합니다.
요즘은 손님들도 많이 이해를 해주시는 편이라 ㅎㅎㅎ
날씨만큼 처지는 음악과 날씨 만큼 처지는 감정으로
고느넉 하게 밖을 보고 있네요~
모두들 저처럼 처지지 마시고 힘내서 일하시길 빌겠습니다.
비 조심하시고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