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자집을 하는 피자빌런입니다.
한달에 두세번 글을 쓰다.
이젠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식상해 하시는거 같아서,
그냥 제 취미이니 안할수는 없고,
블로그나 클라우드에 넣으면 조금 아쉽고 하니 ㅎㅎ
예전 부터 초장을 이용해 피자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쌈장, 고추장, 간장, 등등으로 피자를 만들어 보았지만,
초장은 한번도 건드려 본적이 없었습니다.
초장으로 하기로 마음 먹고 어떤 재료와 할까 고민을 하던차에
저 몰래 마누라가 비빔면에 넣어 먹을려고 사다 논 골뱅이 통조림을 발견했습니다.
저도 초장과 몰래 골뱅이 통조림을 가게로 들고 왔습니다.
피자를 만들기 전에 골뱅이를 채반에 올려 물을 빼 놓습니다.
골뱅이 물을 빼는 동안 같이 넣을 새우를 손질합니다.
물 빠진 골뱅이를 먹고 편하게 손질을 합니다.
손질 후 새우와 함께 담아 준비를 합니다.
도우를 펴고 준비한 초장을 준비한 도우에 펴 바릅니다.
막상 도우에 펴 바르니 불안감이 사라졌습니다.
간단한 야채를 소스 바른 도우 위에 토핑을 합니다.
치즈를 덮고 약간의 색감을 위해 피망을 다져 뿌렸습니다.
준비 해 놓아둔
골뱅이와 새우를 도우 전체에 골고루 뿌려 마무리를 합니다.
오븐기에 넣었습니다.
오븐기에서 나왔습니다.
오븐기에 나온 피자 위 토핑들은 잘 익어 나온거 같습니다.
남는건 사진뿐...
어설픈 설정샷을 찍어봅니다.
자,,,먹어봅니다.
시식단이 없으니 이모님과 제꺼를 제외하고
나머지 피자 조각들은 주위에서 장사를 하시는 사장님들에 나눠 드렸습니다.
한입 먹어봅니다.
음 초장!!
괜찮네요~
고민할필요가 없었습니다.
골뱅이는 뭐~~식감으로 먹는 음식인지라 ㅎㅎ
식으면 조금 질겨 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무난합니다.
댁에서 초장으로 피자를 한번 드셔 보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가끔 회를 사먹으면 남는 초장을 이용하시면 딱입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초장을 한번 더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