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자집을 하는 피자빌런입니다.
심각하게 커뮤에 반항심이 생겨
잘 오지도 글도 잘 안쓰고 있습니다.ㅎㅎ
그러던중 몇분에게 쪽지를 받았습니다.
커뮤에서 알게된 분들의 쪽지와
처음 보는 듯한 분들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처음 보는 분의 쪽지에 보잘것 없다고
생각한 제 글들이 누군가에게 재미를 줬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분들의 쪽지에 힘을 얻어 글을씁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그분들을 (?)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근 버스 안에서 핸드폰 메모장에 저장된 몇가지 해보고 싶은 피자 재료를
처다 봅니다.
2가지로 좁혀졌습니다
그 중 하나를 오늘 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나중에 시간되면 해보겠습니다.
버스를 내려 가게오는 길에 가게 장도 볼겸
시장으로 갑니다.
반찬 가게에서 잡채를 삽니다.
5.000원으로 적혀있었지만,
전 4.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잡채 피자를 할때부터 해보고 싶었던게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치즈 크러스트 처럼 빵 테두리에 잡채를 넣어
고로케 처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빵을 넓게 펴서 준비를 했습니다.
잡채를 빵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오븐기에 들어갈꺼라 일부러 잡채를 냉동 보관을 해서인지
빵 테두리에 넣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냥
우겨 넣었습니다.
밑간을 위해 토마토 소스를 좀 많이 발라서 준비를 합니다.
테두리에 잡채를 넣어 그런가 빵끝이 빵빵 해졌습니다.
따로 토핑을 할께 없네요!!
오히려 일반 피자보다 더 풍성하게 토핑을 되어 있습니다.
치즈를 덮고
약간의 피망을 넣어 색감을 잡아줍니다.
오븐기에 넣었습니다.
오븐기에서 나왔습니다.
테두리 까지 고루 고루 잘익어 나왔습니다.
대충 설정 사진을 찍어봅니다.
빵 안쪽 까지 촉촉하게 잘 익어서 나왔습니다.
토핑이 실하니 피자 두께도 두껍게 나왔습니다.
자
먹어봅니다.
냉장 보관했던 잡채는 역시 오븐기 안에 들어갔나
나오니 먹지 좋은 적당한 온도로 나왔습니다.
우려했던 빵 테두리 부분도 고로케 처럼 잘 익어 나왔습니다.
토마토 소스가 자칫 치즈 기름과 잡채 기름
때문에 느끼할뻔만 맛을 새콤함으로 잘 잡아 주는거 같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잡채 안의 채소들도 아삭하고 적당히 잘 나와준거 같습니다.
또 먹을래 라고 물어 보시면
전 당연히 먹는다고 할정도의 맛입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피자집 사장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