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가게에서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오늘 다른 지역의 점주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런 저런 시시콜콜하고 잡다한 이야기를 하고
그 분이 저에게 전화를 한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사장님 리뷰 이벤트를 해야 하나요??
전 하라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 하실생각으로 전화를 주신거 같은데
잘 알아 보셨으니 마지막으로 제 대답으로 마음의
짐을 덜어 내실려고 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중요한건 저는 리뷰이벤트를 안하고 있는데 말이죠!! ㅎㅎ
리뷰이벤트 같은 이벤트를 하면서 피자 가격과
배달팁을 올려 받는 방식보다는
최대한 낮은 가격과 배달팁을 올리지 않는 방식이
제 생각에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벤트를 신청해야 받을수 있는 혜택이 아닌
제가 모시는 모든 손님이 다 같이 받을수 있는 혜택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벤트를 하시는 점주님이 틀린게 아닌
저와 다름인거 같습니다.
전 손님들에게 리뷰같은 답례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맛없으면 욕을 할것이고,
맛있으면 칭찬을 하시겠지요!!
심심하면 가끔 손님들중 무작위로 약소한 서비스를 드립니다.
그러면 좋아 하시더라고요!!
서비스를 준 저도 받은 손님도 뜬금없고 댓가없는 서비스가
진정한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망하고 있는가 봅니다 ㅎㅎ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할수있어.
할수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