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만드는 사람은 나와 주방이모님 딱 둘이다.
알바님들에게는 피자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
피자 만드는 일이 대단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맛의 평준화를 맞출려서 전문적으로 동일한 사람이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을 하는지라....
그래야 나름 맛이 유지가 되는거 같다.
난 주방이모에게 안하는 말중에 하나가
재료를 아끼라는 소리를 절때 안한다.
이모님이 지금은 내 밑에서 일을 해주고 있지만,
이 관계가 천년만년 유지되는 관계가 아닌지라..
오늘 기분 좋게 단골 손님이 내 가게를 주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해주셨다.
재료를 아끼지 않아 마음에 든다는 문구가 와닿는다.
손님들이 알아주니 고마울따름이다.
축복드리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