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아보카도가 엄청나게 유행을 했고
아보카도가 들어간 음식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피자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든 이유는 딱 하나
함께 일하시는 분이 아보카도를 좋아 하시기에
만들었습니다.
파는 피자도 아니고 먹을 사람은 그분 과 저
단둘!!!
저는 아보카도를 오늘 처음 먹어봤네요 .
아보카도가 조금 과하게 익은듯 합니다.
나름 음식을 안다는 손님들이 아보카도는 불에 넣으면 안된다고 해서
따로 보관을 합니다,
도우를 펴고 크림 소스를 바릅니다.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는 소스를 써봅니다.
매우 간다하게 기본 토핑만 합니다.
치즈를 빵 끝까지 덮고
치즈 위에 올리브와 베이컨까지 올려 봅니다.
오븐기 구워 봅니다.
피자가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아보카도는 오븐에 구우면 안된다고 해서
그냥 구워진 피자와 곁들어 먹는 방식으로 갔습니다.
설정 사진을 몇장 더 찍어 봅니다.
아재 처음으로 아보카도 먹어 봤읍니다.
처음에는 뭔가 했습니다.
나중에 먹으니 느끼한 느낌의 맛이 한입 가득 퍼지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취향입니다.
피자 사진을 가게 단톡방에 올립니다.
단톡방 친구들이 뭐라 합니다 ㅎㅎㅎㅎ
지저분 하다 그렇게 먹는게 아닌다
여기저기 훈수가 쏟아 집니다.
제가 이상한 피자 만들때 검색을 안하는 이유가
나도 모르게 따라 만들려고 하니
그냥 제 멋대로 만들어 봤습니다.
전 나름 맛나게 먹었습니다.
먹고 있는데
여자 손님이 와서
한 조각 드시라 드리고 평을 들어봅니다.
향은 좋다.
목 넘김도 좋다
그런데 임펙트가 조금 부족하다.
하지만
돈 주고 사먹을 정도는 된다 라는 솔직한 평을 받았습니다.
이 번 피자는 제 눈에만 이뻐 보이나 봅니다.
제 입맛에 맞았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ㅎ
슬슬 가을 바람 붑니다.
어제 가게 쉬는 날이라
아들과 자전거 레이싱을 했더니
허리와 다리 근육이 터질려고 합니다.ㅎㅎ
모두들 건강하게,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시길~~~